간략근황

- 페르소나3 포터블 예약했어요!
설연휴가 끼어서 16일에나 배송된다고 하지만 오히려 좀 다행인 것은 제가 지금 한창 하는 게임이 있어서 ㅋㅋㅋ
그동안 이거 엔딩이나 보고 그 다음에 P3P 하면 될 것 같아요.
문제는 2월 말에는 코르다3가 나온다는 것이긴 한데...음...어떻게든 되겠죠.


- 애니 때문에 듀라라라를 다시 읽었는데, 처음 읽었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재밌다는 느낌이... 미카도 귀여워요 미카도. 애니 캐스팅도 이미지에 딱 맞게 잘 된것 같아서 좋구요. 쥰쥰과 미유키치의 조합은 처음인데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근데 어째 미유키치가 쥰쥰보다 훠얼씬 어른스러운 목소리 ㅋㅋㅋㅋ
그리고 뭣보다 엔딩곡이 무척 맘에 들었어요. 시디 사야지...
이 기세를 몰아서 뱀프도 애니화 되면 좋겠네요. 움직이는 자작님 보고 싶어라.


- 좀더 일찍 포스팅하려고 했던 거였는데, 사실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출근하고 있어요.
넵, 드디어 백수탈출! ...근데 너무 힘들어요orz
전혀 접해보지 못한 업계인 것도 그렇고, 저번 직장이랑 너무 분위기가 다른 것도 그렇고, 1년 가까이 신나게 놀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려니 그것도 힘들고ㅠㅠ
그래도 제 돈으로 덕질할수 있는 활로가 뚫린 것만으로 감지덕지지만요... 연봉이 높은것도 아니고 정규직도 아니지만 어쨌든 2년간은 덕질할먹고살 걱정 덜었습니다.
...사실은 무엇보다도 좋은 건, 통근 시간이 짧다는 거에요!! 지하철로 16분, 집에서 나와서 걷는시간까지 합쳐도 30분이면 사무실에 딱 도착할 수 있어요. 아 너무 좋아ㅠㅠ 저번 직장은 거의 1시간 걸리는데다 환승도 해야 했고 또 사람도 너무 많아서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시간도 짧고 한번에 가고, 또 조금 일찍 나오면 사람도 많지 않구요. 제가 워낙 아침잠도 많고 외출준비에 시간 오래 걸리거든요. 정말 통근시간 하나에 이렇게 일희일비 하게 되네요...


- 오늘 무심코 거울을 보는데 아무래도 도로 살이 찌는 것 같......................
그만 먹고 운동하겠습니다.

Posted by 시즈

2010/02/10 01:02 2010/02/10 01:02

세이유 3회 이벤트 후기

사실 가기 전에 간다는 포스팅을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영 껄적지근해서...
그냥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확실히 경쟁률이 낮아서 그랬는지 티켓팅도 1차에 덜컥 당첨이 된데다, 자리가 괜찮았어요. 1부때는 앞에서 일곱번째줄, 2부때는 네번째줄. 그리고 둘다 무대 중앙에 가까운 자리여서 가기 전부터 햄 좀 많이 볶았죠 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만거리는 거의 없는 괜찮은 이벤트였습니다.
관객이 확실히 적긴 적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관객매너가 좋았습니다. 저번 악수회 있었을때처럼 불쾌한 발언 하는 관객분이 없어서 제가 다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이벤트 내용은 오프닝→미니드라마 1→라디오 공록→비디오메시지→듣고싶은 대사 말해주기→미니드라마 2→게임→엔딩 요렇게 진행이 되었고, 1부나 2부나 내용은 다 똑같았어요. 근데 내용 같은건 상관없는데...미니드라마까지 완전 똑같아서;; 2부때는 좀 많이 지루하더라구요ㅠㅠ 1, 2부를 다 보는 관객들이 대부분이었을텐데 좀만 신경써주지... 최소한 서로 역할을 바꾼다거나...
근데 그 점만 빼면, 솔직히 불만 없이 매끄럽게 진행된 거 같아요. 저번 1회 이벤트에 비교하면 스태프들도 훨씬 친절하다고 느꼈고, 뭣보다 이미 위에도 썼지만 관객매너가 깨끗해서 정말 한시름 놨어요.

어쨌든;;
이벤트 내용 자체도 저번보다 훨씬 괜찮다는 느낌이에요. 전 2회는 못갔지만 얘기 들어보니 1회랑 큰 차이 없었다고들 하셔서... 이번에 뭣보다 좋았던 건 라디오 공록 코너에서 성우분들 앉으시게 해준거. 진행하시는 성우분들도 상대적으로 편하셨을 테지만, 보는 저도 마음이 훨씬 편했어요. 솔직히 2시간 가량 내내 서있는다는게... 그것도 하루에 2번이나 하는 이벤트인데 쉽진 않잖아요.
미니드라마도 1, 2부 내용이 같다는 불만점이랑 기승전결 따위 어디 갖다버린듯한 아닌밤중에 봉창 두드리는 스토리인 것만 빼면, 캐릭터 타치에라던가 배경이라던가 음악, 효과음 전체적으로 무난했구요. 첫번째 건 고 웨스트였나 뭐 그런 제목으로, 고고학 교수 쥰쥰에 민폐만 끼치는 옛 조수 히노상, 무려 열한살ㅋㅋ의 새 조수 테라시의 조합이었어요. 두번째 미니드라마 제목은 주인님의 사건부였나? 그리고 역할은 집사에 쥰쥰, 주인님에 테라시, 경부에 히노상. 역할배분 자체는 맘에 들지만, 개인적으론 집사를 히노상이 하시고 경부를 쥰쥰이 했으면 좀더 좋았을거 같기도 해요.
라디오 공록 코너는 이번부터 새로 들어간 코너인데 제일 좋았어요. 세분이 즐겁게 토크 하시는것도 좋았고, 질문코너나 고민상담 코너도 실없는 개그부터 진지한 얘기까지 다 들을 수 있어서 배가 빵빵 ㅋㅋㅋㅋ
비디오메시지는 2회때 왔던 카키하라상이었는데, 한다는 얘기가 죄다 야키니쿠 아니면 오사케 ㅋ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좋았던 건가요...그럼 한번 더오세요 저 그때 못갔단말입니다ㅠㅠㅠㅠ 흑... 암튼 전 오늘 캇키가 강동원을 좀 닮았다는 걸 발견하고 괜히 혼자 신났어요 ㅋㅋㅋ
팬들이 꼽았다는 듣고 싶은 대사 랭킹에서 골라서 말해주는... 아 뭐이리 길지; 암튼 그 코너에서는 성우분들은 부끄러워하시고 ㅋㅋㅋ 팬들은 신나고 ㅋㅋㅋㅋ 즐거웠어요. 대사 읽고 냅다 무대 뒤로 도망가던 쥰쥰 ㅋㅋㅋㅋㅋㅋ
게임코너는 예전부터 계속 해왔던 XX가 XXX에게 XXXX한다 라는 식으로 각각 상자에서 하나씩 종이 뽑아서 그 결과대로 실행하는 그거였는데, 그냥 뭐...뽑혀서 사진이라던가 사인이라던가 허그라던가 노래라던가ㅠㅠ 받으신 분들 부럽다고요...ㅠㅠㅠㅠ 제가 워낙 평소에 이런 운이 없는 걸 탓해야겠죠... 티켓 당첨된것만 해도 사실 엄청 운 좋았던거라고 좋게 생각할래요.

한가지 더 기뻤다고 해야하나...아무튼 좋았던 건, 확실히 앞자리여서 이벤트 내내 성우분들 잘 볼 수 있었던게 제일 크지만, 이벤트 다 끝나고 나서 성우분들이 던져주시는 사탕같은거를 득템ㅋㅋㅋ 할 수 있었던 것도 있어요. 1부때는 히노상이 던져주신 사탕이 바닥에 떨어진 걸 나가기 직전에 발견해서 냅다 주웠고 ㅋㅋㅋㅋㅋㅋ 2부때는 쥰쥰이 코앞까지 와서 직접 손에 사탕 놓아주는걸 정말 '제발 주세요!!!' 라는 기세로 두손을 내밀어서 받았... 다시 생각하면 좀 너무 비굴했나 싶어서 쪽팔리지만, 그래도 받아서 행복했는걸요...좀 비굴하면 어때요 제가 또 언제 쥰쥰한테 직접 사탕을 받아보겠습니까. 음하하하.

이번 이벤트 개최 전에 워낙 여러모로 안좋은 얘기도 많았고 이래저래 트러블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좋은 이벤트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다음 이벤트때는 좀더 발전했으면 좋겠지만, 사실 많은 기대는 안해요. 그냥 이번 정도로만 유지해줘도 안좋은 말은 확실히 줄어들 거 같구요.

어쨌든 세 분이 관객수가 적었던 걸 너무 괘념치 않으시길, 그리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드셨길 바랍니다. 그래서 또 다음에 기회가 닿았을 때 또 오실 수 있다면 더 기쁘겠구요.

이건 사소한 인증

Posted by 시즈

2010/01/24 01:44 2010/01/24 01:44

최근의 몇가지 이야기

- 요즘 가장 푹 빠진 것이라고 한다면, 단연 스노보드!
처음 탄 게 벌써 2년이나 전 얘긴데 아직도 낙엽밖에 못하지만... 그래도 너무 신나요.
이번 시즌에는 아주 작정하고 탈 요량으로 시즌권까지 끊었답니다. 아직은 2번밖에 못타러 갔지만 앞으로 최소 3번은 더 갈 거예요. 스키도 타고 싶은데 낙엽 할 수 있게 되면서 보드가 너무 재밌어져서 당분간 스키는 미뤄두고 보드에 집중할 것 같아요. 제대로 한번 타보려고 아예 보호대도 샀고 고글도 샀고, 이제 마이부츠와 데크만 장만하면 아마 주말마다 정말 스키장에서 살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
근데 그전에 돈부터 벌어야지......후우.
아, 혹시 원주에 있는 ㅇㅋㅂㄹ로 보드나 스키 타러 가실분 있으시면 저랑 같이가요~ ^_^/


- 퍼 이어머프랑 핸드워머를 샀어요.
작년 9월에 한 파마가 거의 다 풀려서 머리를 풀고 다니면 너무 지저분해 보이길래, 요샌 거의 돌돌 말아 틀어올리고 다니는데, 날은 춥고 귀는 시렵고... 그래서 큰맘먹고 ㅋㅋ 귀마개를 하나 장만했어요. 핸드워머는 2마트에 갔다가 싸게 팔길래 덥썩 ㅋㅋㅋ
사실 모자도 하나 사고 싶은데 이상하게 맘에 드는 게 잘 눈에 안 띄어요. 돈도 별로 없긴 하지만...


- 코르다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캐릭터들도 참 꽁기꽁기 했지만, 서브캐릭터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히선배랑 에토가 나오는건데!!!!!!!!!!!!!!!ㅠㅠㅠㅠㅠ 이런데다 선배 끼워넣지마ㅠㅠㅠㅠㅠㅠㅠ


- 뜬금없는 질문인데...
20대 중후반+화장품회사 신입사원+패션과 브랜드에 민감한 남자사람에겐 대체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친한 친구가 이번달에 생일인데, 뭘 사주면 좋을지 몰라서 일주일째 고민만 죽도록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남성화장품을 사줄까 했는데 직업이 직업인지라 아무거나 사주기도 뭐하고, 넥타이나 기타 패션아이템을 사주기엔 이 친구가 워낙 브랜드에 민감하고 까칠한지라ㅠㅠ
고민하다가 짜증나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까 했는데 워낙 친한 친구인지라 그냥 넘어가기도 미안해서... 정말 도대체 뭘 주면 좋을지 답이 나오질 않네요ㅠㅠ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 부디 제보부탁드립니다 흑흑;;


- 그나저나 P3P는 대체 언제 나오는건가요...

Posted by 시즈

2010/01/16 01:18 2010/01/1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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