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U 이벤트 후기
- Posted at 2008/11/16 01:20
- Filed under 일일단상/일상다반사
근데 몸은 피곤한데 잠은 안 오고... 결국 후기 쓰러 컴퓨터 켰습니다^-^;;
어쨌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이번 이벤트...
같이 가기로 했던 알렉시스님과 12시 좀 넘어서 오목교역에서 만나서 길을 좀 헤메고(웃음) 어찌어찌 브로드홀을 찾아갔더니 사람들이 벌써 꽤 모여있더라구요. 제이드때도 그랬지만 이때까지는 아직 실감이 안 나는 상태ㅋㅋ
1부 입장이 1시부터였는데 10분 정도 늦춰져서 결국 개연도 조금 늦어졌어요. 그리고 처음에 주의사항 다섯가지를 방송해줬는데... 어........이 목소리 어디서 많이 듣던..............................꺄악 상현오빠!!!!!!!!!!!!!!!!!!!!!!!!!!!!
네 엄상현님이셨습니다ㅠㅠ 어째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라 했죠... 억양도 익숙했고... 방긋방긋 웃으시던 상현님 너무 귀여우셨습니다ㅠㅠㅠㅠㅠ 오빠!!!!!!!! <-
그렇지만 상현님은 세 분 소개만 해주시고 금방 들어가셨어요... 너무 아쉬웠지만 이벤트의 주인공은 하타노상, 히라카와상, 나리타상 이 세 분이시니까^-^;;
이벤트 자체는 1시간 정도로 짧았어요. 인사 간단히 하시고, 주사위 굴려서 나오는 화제로 잠시 얘기꽃 피워주시고, 좀 이상한;; 상황극을 하고, 비밀의 상자? 뭐 그런 게임 잠깐 하고(염장ㅠㅠ) 그러니까 1시간이 후딱 가더라구요. 그리고 곧바로 가장 중요한 악수회...!!
관객들은 300명이 넘는데 시간은 짧다보니, 진행 스탭 분들이 악수 하는 와중에 자꾸 밀어내고 그래서 좀 불만이긴 했지만... 막상 세 분 얼굴을 눈앞에서 뵈니 불만이고 뭐고 싹 다 사라지더라구요ㅠㅠ 감동ㅠㅠ
1부 악수회때는 정말...하고 싶은 말은 산더미같았는데 시간이 짧으니 다 못하겠더라구요. 또 막상 무대위로 올라가니 아무 생각도 안나고ㅠㅠ
어쨌든 처음 하타노상 앞에 딱 섰는데, 제가 옷이 좀 특이했거든요;; 긴팔이긴 한데 어깨가 다 트여서 팔이 훤히 드러나는 옷이어서, 그걸 보신 하타노상이 "寒くないですか?大丈夫ですか?"라고 물어봐주시길래 "다이죠부데스ㅠㅠ" 라고 대답하고, 뭔가 말을 해야겠는데 머릿속이 새하얘져서ㅠㅠㅠㅠ 결국 거의 소리지르듯이 "4년 전부터 좋아했어요!!!!!!!!!!!" 라는 사랑고백을 해 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나 왜그랬지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리타상 앞으로 갔는데... 전 분명 하타노를 더 좋아하는데도 그 순간에는 나리타상밖에 머리에 안 떠오르고 주변 아무것도 귀에 안 들리고 눈에 안 보이더라구요. 그냥 너무 좋아서ㅠㅠ "와주셔서 너무 기뻐요 다음에도 꼭 와주세요!!" 라고만 했어요...
마지막으로 히라카와상... 손을 잡은 것 까진 좋은데 할말이 생각이 안 나는거에요ㅠㅠㅠㅠ 제가 말을 못하고 있으니까 히라링이 '응?' 하는 얼굴로 고개를 갸웃...하는데 옆에 스탭이 빨리 가라고 인상을 쓰길래 끌려나가면서 "네오안제 즐겁게 하고 있어요!! 기대할게요!!(<-뭘?;;;)" 라고 외쳤어요. 그랬더니 히라링이ㅠㅠ "네 고마워요~" 라고 웃어주는데...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밖에는 표현이 안돼요ㅠㅠㅠㅠ
1부 마무리로 세 분이 사인볼이랑 사탕 같은 거 던져주시고...저는 하나도 못 받았지만ㅠㅠ 어쨌든 그렇게 1부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같이 간 알렉시스님이랑 회장에서 만난 하치언니, 호타루님이랑 같이 저녁을 먹고, 2부 시간에 맞춰서 다시 회장으로 들어왔어요.
2부 시작은 이게 또ㅠㅠㅠㅠ 제가 2부는 2층 맨뒤였거든요.
근데 갑자기 1층에서 꺄악~~~ 이러면서 난리가 나길래 뭐야!! 하고 내려다보니까 객석 사이사이로 하타노랑 히라링이 막 뛰어들어오.....아아아악 치사해!!! 너무해!!!! 이러면서 거의 울고 싶은 심정으로 있는데 제 옆에서 또 꺅!!! 이러는 거에요. 깜짝 놀라서 돌아보니 오마이갓... 바로 1m도 안되는 거리에 나...나....나리타상이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바로 제 뒤를 지나쳐가시는데ㅠㅠㅠㅠ 아...손이라도 마주쳐볼걸 하고 나중에 정말 후회했어요ㅠㅠㅠㅠ
2부는 아무래도 1부를 끝내고 나서였는지 세 분 모두 상당히 릴랙스한 상태라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또 너무너무 귀여운 세 분의 디스코!! 정말 왜들 그렇게 귀여우신 거에요ㅠㅠㅠㅠ 심장에 안좋아요...
2부도 1부랑 같은 순서로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달랐던 점은 상황극이 아니라 미니드라마였던 것 정도네요. 이번엔 각본이 제대로 있었기 때문에 1부처럼 뭥미스러운 대사읊기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2부 악수회는 1부때보다도 더 빨리빨리 진행된 것 같아요;; 진행스탭들이 너무 막 사람을 끌고 가더라구요.
아무튼 이번에도 할말은 너무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ㅠㅠ
하타노상께는 정말...다른 두 분도 좋아하지만 정말 하타노상한테는 할말이 너무 많았는데... 결국 시간에 쫓겨서ㅠㅠ "저 내년에는 미국에 있을건데 거기서도 응원할게요!! 열심히 하세요!!!" 라고만 했어요. 근데 저것도 스탭이 절 막 끌고가는 바람에 마지막 말은 몸은 나리타상 앞에...손은 하타노 손을 잡고 시선도 하타노한테...이런 이상한 상태ㅠㅠㅠㅠ
아!!! 그리고 하타노상이 절 기억해줬습니다ㅠㅠ 너무 기뻤어요ㅠㅠ 악수하러 가서 손을 딱 잡았는데 절 보더니 "안 추워요?" 라고 1부때 물어봤던 걸 또 물어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생각이 났는지 "아, 이거 아까도 물어봤었죠?" 라고 싱긋 웃더라구요... ㅠㅠ오빠... 나 심장 약해요 나 죽이려고 작정했나요ㅠㅠㅠㅠ 정말 너무 창피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기뻐서 막 날뛰고 싶기도 하고...ㅠㅠㅠㅠ
나리타상과 히라카와상께도 더 길게 말하고 싶었는데 스탭이 그냥 막 끌어당기는 바람에... 그냥 "오늘 수고하셨어요, 와주셔서 고마워요, 다음에 또 와주세요" 이 정도밖에 못했어요.
악수회가 다 끝나고, 1부때처럼 사인볼이랑 사탕 던져주셨어요. 전 또 하나도 못받았지만...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 정말...아쉽더라구요. 몸은 정말 피곤했지만 세분 퇴장하시는 뒷모습이 너무 아쉬워서...ㅠㅠㅠㅠ 사실 불만점을 말하라면 몇개라도 말하겠지만, 그래도 세 분 모셔와준 것만으로도 세이유한테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세 분 직접 뵙고 손도 잡아보고ㅠㅠ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타노상, 히라카와상, 나리타상. 세 분 모두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고 기뻤어요.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불만점은 접어둘게요
Posted by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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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타 켄, 하타노 와타루, 히라카와 다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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